물날 이레말 - 한자말 13 규모
[ 배달겨레소리 숲노래 글님 ] 이레말’은 이레에 맞추어 일곱 가지로 들려주는 이야기입니다. 우리가 생각을 말에 슬기롭고 즐거우면서 곱게 담아내는 길을 밝히려고 합니다. 이레에 맞추어 다음처럼 이야기를 폅니다. 달날 - 의 . 불날 - 적 . 물날 - 한자말 . 나무날 - 영어 . 쇠날 - 사자성어 . 흙날 - 외마디 한자말 . 해날 - 겹말 물날 이레말 - 한자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13 규모 規模 행랑채의 규모를 고루 갖춘 것이었으나 → 바깥채 꼴을 고루 갖추었으나 규모가 크다 → 크다 이만 한 규모의 건물은 → 이만 한 집은 전국적인 규모로 확대되어 갔다 → 온나라로 뻗었다 살림 규모 → 살림덩이 예산 규모 → 돈부피 살림을 규모 있게 꾸려 나갔다 → 살림을 알차게 꾸려 나갔다 ‘규모(規模)’는 “1. 본보기가 될 만한 틀이나 제도 2. 사물이나 현상의 크기나 범위 3. 씀씀이의 계획성이나 일정한 한도”를 가리킨다고 합니다. ‘짜임새·짜임·짜임결·얼개·얼거리·틀·틀거리’나 ‘덩치·몸·몸집·몸피·부피’나 ‘더미·덩어리·덩이’로 고쳐씁니다. ‘꼴·꼬라지·꼬락서니·모습’이나 ‘짜리·품·크기·테두리·그릇’으로 고쳐쓸 만하고, ‘판·너비·만큼·만치·되다’